2014년 10월 6일 월요일

by 민주민경맘 posted Oct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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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 ^^

10월 6일 월요일 새벽기도 말씀입니다

아모스 7장 10 ~ 15절 :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에 관한 말씀입니다

19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미술가 로뎅의 '칼레의 시민'이란 작품은 14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국 도버항에서 거리상 이점이 있는 프랑스 해안 도시 칼레가 11개월간 집중 공격을 받고 마침내 항복하지만 영국 국왕 에드워드3세는 그간의 고충을 참을 수 없어 시민들을 모두 죽이려하다가 6명의 시민 대표들만 대신 처형하겠다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칼레 시민들중 상위 부유층인 '생 피에르'는 처형당할 대표를 자진합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시장이며 변호사며 상류층 6명의 대표가 자진하여 사형집행장에 나아갑니다 그러나 영국 왕비의 권유로 사형집행은 중지됩니다 의아하게도 로뎅은 죽음을 불사한 칼레의 영웅들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또한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고 침통해하는, 일반 시민들과 전혀 다를바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말입니다

본문은 선지자로서 쓰임받은 아모스의 이야기입니다 북이스라엘 벧엘의 제사장인 아마샤는, 아모스의 여로보암 왕의 죽음과 북이스라엘 멸망을 예언함에 유다로 도망가 떡을 먹으며 거기서나 예언하라고 모욕을 줍니다 이 때, 아모스는 자신은 선지자도 아니고 오직 양치는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자라고 단언합니다 그런 그가 선지자로서 쓰임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한 결과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쓰임받는 믿음의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한 날도 행복하시고 승리하십시오 사랑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