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화요일_1차 윤문

by 둘×하나 posted Sep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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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잠언 27장 17절 쇠붙이는 쇠붙이로 쳐야 날이 날카롭게 서듯이사람도 친구와 부대껴야 지혜가 예리해진다.

 

쇠는 쇠를 날카롭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행복이나 성공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닙니다우리는 인생에서 항상 승리하거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때로는 감당 못할 고통과 아픔이 가슴의 에이게 하는 때가 많습니다이러한 고통중에서 타인과의 갈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모든 사람들과 형제자매처럼 지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그러나 우리는 부득불 누군가와 껄끄러운 관계를 가지며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갈등을 겪는 것입니다다른 사람과는 문제가 없는데 꼭 어떤 사람만은 어렵고 그 사람이 무심코 던진 말에 상처를 입습니다저만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도 저의 말에 상처입고 그래서 의도적으로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보아야 할까요?

오늘 잠언의 말씀은 갈등에 관한 우리의 시각을 바꾸는 말씀인 듯 합니다어찌보면 갈등이 우리 삶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무딘 칼날을 날선 검으로 탈바꿈하는 데는 더 강한 철이 요구됩니다인간관계에 있어서 갈등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항상 좋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세상은 나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곳입니다.누구나 하고도 잘 맞는데 꼭 그 한 사람과 갈등이 있다면 분명 그 사람이 잘못일 것입니다허나 내가 세 명 이상의 사람과 갈등이 생긴다 하면 그것을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입니다어찌보면 갈등은 우리의 인격을 좀 더 성숙하게 만드는 기회입니다하나님은 주변사람을 통해 성도를 상처입히거나 시험하려고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가정에서나 교회에서의 갈등도 더 큰 사회에서의 갈등을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보아야 합니다갈등을 극복하는 노력은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이것은 내가 부귀로와 지거나 명예를 더한다는 뜻이 아닙니다예수님의 성품을 닮는 성숙을 이루게 된다는 것입니다그와의 부딪침을 통하여 스스로를 뒤돌아 보시기 바랍니다거울을 통해 자신을 단정하게 바로잡듯 그와의 갈등을 통해 나의 인격이 더욱 성숙하게 변화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성도 여러분누군가와 갈등하고 계십니까바로 지금주님께서 너를 돌아보라.”고 말씀하십니다한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